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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T1) 탑승동 출발 모든 것
    인천공항의 모든 것 2020. 11. 2. 17:36

    인천공항(T1) 탑승동 출발 모든 것

     

    인천공항은 현재 크게 세 군데로 구분되어 있다.

    제 1 여객터미널 T1, 제 2 여객터미널 T2, 그리고 탑승동 C/C이다.

    T2는 보안검색을 한 뒤 탑승구(Gate)가 있는 건물이 1곳이라서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지만,

    T1은 탑승구(Gate) 번호에 따라서 탑승동(C/C)으로 가야 하는 상황과 여객 동에서 탑승해야 하는 상황

    이렇게 2가지로 나뉜다.

    인천공항(T1)은 이렇게 운영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탑승구(Gate)를 착각하고 탑승동으로 오는 경우가 꽤 많다. (그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지만 잘못 보고 넘어온 경우가 제일 많다.)

    여기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여객 동에서 탑승동(C/C)으로 셔틀트레인을 타고 넘어가게 되면,

    다시는 제 1 여객터미널, 여객 동으로 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진에 보이듯이 셔틀트레인을 타는 곳에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안내 문구가 많이 적혀져 있다.

    (탑승하기 전에 방송으로도 안내해주고 있다.)

    '에이 저렇게까지 해주는데 누가 넘어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많은 안내 문구와 방송을 해도 넘어오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 여기로 잘못 넘어온 미국인에게 들은 건데 미국 공항은 건물 간 왕래가 자유로워서

    인천공항도 자유로울 거라 생각해서 넘어왔는데 다시 돌아가질 못해서 결국 비행기를 놓치는 상황도 있었다. (이렇게 잘못 넘어오면 비행기 놓치는 경우 진짜 많습니다.)

    물론 인천공항도 T1, C/C, T2 모두 이동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았겠지만

    보안 때문에 이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승객과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이 서로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출, 도착하는 승객이 자유롭게 섞이게 되면 보안 사고가 발생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밀반입 금지 품목 국내 반입 등 다양한 보안 문제)

    결과적으로 이러한 이유로 각 동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면 좋겠다.

    이제 이렇게 운영하는 이유를 알았으니, 우리는 탑승구(Gate)를 주의 깊게 보도록 하자.

    T1 : G1~50번 (탑승동으로 넘어가면 안 돼요.)

    C/C : G101~132번 (탑승동 출발로 탑승동으로 무조건 넘어가야

    돼요.)

    만약에 101~132번 탑승구(Gate)를 받았다면, 여객 동에서 할 일(쇼핑, 면세품 인도장, 라운지, Tax, 환전 등) 모든 일을 다 마무리하고 셔틀트레인을 타도록 하자.

    본인의 탑승구가 101~132번이라면, 여객 동에서 탑승동으로 온 뒤에 그 어떤 이유라든지 다시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강조)

    자. 여기까지 승객이 알아야 할 탑승동에 대한 정보는 다 알았으니 탑승구(Gate)가 탑승동일 때,

    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 카운터에서 체크인 수속을 마치고 3번 출국장에서 보안검색을 한 뒤 여객 동으로 들어왔다고 가정해보자.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현재 위치가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인데 탑승구(Gate)가 G112번 이라고 가정해서 찾아가 보자.

     

     

    탑승동으로 가기 위해서 셔틀트레인을 타야 하는데 사진처럼 셔틀트레인은 중앙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여객동 중앙으로 가야 한다. (현재 위치에서 왼쪽으로!)

    중앙에 왔다면, 루이비통 매장이 보일 것이고 맞은 편에 E/S가 있다.

    (한눈에 보기 좋게 위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면...)

     

     

    저기 E/S 로 내려가면 바로 셔틀트레인 탈 수 있는 승강장이 나온다.

    가까운 곳에서 안내판을 보면

    G101~132과 제 2 여객터미널 T2 G230~270 방향은 셔틀트레인을 타라고 안내하고 있다.


     

    여기로 해서 내려가면....

    이렇게 셔틀트레인이 오는 방향을 나타내주는 디스플레이가 있고 이 방향으로 내려가 보면

     

     

    승강장이 나온다. (승강장에 각종 언어로 안내 문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자! 여기서 주의

    아직 여객 동에서 할 일이 남았다면 이 E/V를 타고 올라가서 마무리 짓고 다시 내려오자.

    여기서 셔틀트레인을 타면 여객 동으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셔틀트레인을 타고 도착하면 E/S가 나올 테고

    T2로 가는 승객이 아니면 여기서 E/S나 E/V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T2로 가는 승객은 옆쪽 개찰구를 통과해서 한 번 더 셔틀트레인을 타야 한다.)

     

    이렇게 올라오면 탑승동(C/C) 중앙으로 올라오게 된다!

    여기가 바로 탑승동이다!

    올라오자마자 안내 문구를 보면 101~132번 탑승구 방향이 적혀져 있다.

     

     

    G101~117번 : 동편

    방향 <--------

    G118~132번 : 서편

    방향 -------->

    아까 우리의 목적지 탑승구(Gate)가 112번이기 때문에 우리는 중앙에서 왼쪽으로 가면 된다.

    왼쪽으로 쭉 가다 보면 G112번 안내판이 보일 것이고, 탑승구(Gate)가 나온다!

     

    여기서 보딩시간이 되면 기분 좋게 탑승하면 된다!!!

    어렵지 않죠? 다른 탑승구들도 앞에 올려드린 지도 사진을 참고하여 보시면 탑승동 출발까지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로 주의해야 할 점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면...

    1. 탑승구(Gate)를 잘 보자!

    2. G1~50번 (탑승동 X 셔틀트레인 미탑승)

    3. G101~132번 (탑승동 O 셔틀트레인 탑승) 하지만 셔틀트레인을 타면 다시 여객 동으로 돌아올 수 없으니 여객 동에서 할 일 다 하고 가기!

    4. 탑승동으로 올라왔다면 중앙 안내판을 잘 보고 본인 탑승구(Gate) 방향으로 찾아가기!

     

    이 글을 잘 보시고 해외여행 가시는 길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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