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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T1) 출국 및 탑승구 효율적으로 찾아가기 꿀팁인천공항의 모든 것 2020. 10. 28. 20:08
인천공항(T1) 출국 및 탑승구 효율적으로 찾아가기 꿀팁
인천공항(T1)에 도착하여 예약한 항공사 카운터를 찾아가 체크인도 하고 짐도 다 부치고 난 후에는 이제 어디로 가야할까?
아직도 꽤 많은 사람들이 체크인을 한 다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물어본다.
사실, 이 다음 단계는 매우 쉽다.
출국장으로 가서 보안검색을 받은 뒤 A/S(흔히 일반 승객이 말하는 면세점 있는 곳)로 들어가 본인 탑승권에 적혀져 있는 탑승구(Gate)를 찾아가면 된다.
근데 막상 A/S로 들어와서 쇼핑도 하고 라운지도 이용하고
보딩시간이 다되서 탑승구(Gate)로 가보려고 하니......
탑승구(Gate)가 너무 멀리 있어서 갑자기 뛰게 되는 상황을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자 그러면 쇼핑, 라운지 등 인천공항(T1) 구경도 다~ 하고
늦지않게 안전하게 탑승구(Gate)까지 효율적으로 가는 방법은 없을까?
적어도 이 포스팅을 본다면, 봤던 사람이라면, 우리 이제 그러지 말자...
해외여행을 자주 나가는 것도 아닌데 최대한 즐기고 구경도 하고 해야할 것 아닌가? (자주 방문하시는 분 제외)
인천공항(T1)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이제 여러분도 인천공항(T1)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에는 체크인 후 탑승구(Gate)까지 어떻게하면 최대한 빨리,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인천공항(T1)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구조?? 악 어려워 아니야 몰라도 돼.'
'아 내가 해외여행 가는데 인천공항 구조까지 알아야 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구조가 아니라 간단한 구조만 알아도 꿀팁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간단하게 인천공항(T1)의 동편, 서편 이렇게 방향만 알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장담하는데 이 포스팅을 보면서 움직이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해하게 쉽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인천공항(T1) 여객동 탑승구(Gate)는 1~50까지 있다. (탑승동 제외입니다) 여기서 G27, G28을 기준으로 동편과 서편으로 나뉘게 된다.
그말은 즉 1~27번은 동편, 28~50번은 서편이다.
이렇게 보면 알수있는게 27번, 28번을 기준으로 숫자가 작은 곳은 동편, 큰 곳은 서편이라는걸 알 수 있다.
이 지도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저 중간에 빨간색 선을 기준으로 왼쪽은 서편, 오른쪽은 동편이다!
이제 우리가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알아야 될 인천공항 구조는 이제 끝이다.
자 이말은 즉 27번과 28번 사이가 가운데라는 걸 알 수 있고 이 탑승구(Gate) 사이에 루이비통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그 말은 즉 A/S 중앙, 저 빨간색 선이 위치한 곳이 루이비통 매장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맞은편 여기 보이는 E/S로 내려가면 바로 탑승동(C/C)이 나온다. (나중에 탑승동도 포스팅 해볼게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래서 동편 서편 이게 왜 필요한건데~~~ 라고 생각드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 방향을 왜 이야기 했냐면......
우리가 체크인을 마치고 보안검색을 받기 전으로 돌아와보자.
바로 출국장이 떠오를 것이다. 출국장은 이렇게 생긴 곳이 출국장이다! (현재 리뉴얼 공사중)
여기서가 꿀팁이다.
인천공항(T1)의 출국장은 1~6번까지 있다.
현재 리뉴얼 중이지만 1번과 6번은 교통약자 우대 출국장으로 이용시간이 한정적이므로 제외하고..
2, 3, 4, 5번이 있는데 (2020.10.28일 기준 3, 4번만 운영 중 코로나 때문 ㅠㅠ)
아까전에 숫자가 작으면 동편이라고 했고, 숫자가 크면 서편이라고 했다.
그 말은 2, 3번 출국장은 동편이고 4, 5번 출국장은 서편이라는 것이다.
만약 내 탑승구가 G43일 때, 2번 3번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4번 5번 출국장으로 들어가는게 탑승구까지 거리를 훨씬 좁힐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동편 출국장으로 들어갔을 시에는 4번 5번 출국장쪽으로 어차피 걸어가야 하기 떄문에 동편 출국장이 밀린다면 굳이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서편이 더 한가할 때는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
사진으로 더 쉽게 알아보자.
만약 내 탑승구(Gate)가 32번이라고 가정했을 때,
M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한 뒤 어떤 출국장으로 들어가는게 가장 빠른 길일까?
출국장은 밑에 보이는 6, 5(공사 중), 4, 3, 2(공사 중), 1번이다.
M카운터는 왼쪽 끝에 있는 카운터인데 G32번으로 가려면
우리가 보는 것과 같이 5번(공사 중)으로 들어가는게 제일 빠른 길이다.
현재는 공사 중 이지만 공사가 끝나면 오픈할테고... 현재 시점으로 봤을 때는 4번으로 들어가는게 제일 빠르다.
일반적으로 출국장은 3번과 4번이 중앙에 위치해있어서 가장 많이 밀리지만,
만약 4번이 밀린다고 해서 내 탑승구(Gate)가 G32번인데 3번, 2번으로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 그 반대인 경우, M카운터에서 수속을 마치고 탑승구(Gate)가 G23번이라고 했을 떄
4번이 밀린다면 3번, 2번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어차피 4번에서 기달려서 들어간다고 한들, 탑승구로 가려면 동편으로 걸어가야하기 때문이다.
아... 근데 반대편 출국장이 막히는지 안막히는지 어떻게 아나요??
주변을 잘 살펴보자.
여기는 4번 출국장으로 이번에 리뉴얼된 출국장 중 하나이다.
저렇게 출국장 주변 디스플레이에 '출국장 혼잡도 안내' 가 있으며 각 출국장마다 혼잡도를 나타내고 있으니!
(이 디스플레이 말고도 출국장면을 바라보면 엄청 커다란 디스플레이도 있다 여기서도 혼잡도를 표출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이 정보를 잘 이용하자!
솔직히 10분, 20분 기달려서 들어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출국장에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30분은 기본으로 기달려야 한다.
정말 많을 때는 1시간, 1시간 반을 기다릴 때도 있다...
체크인을 마치고 A/S 안쪽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쇼핑을 하던, 라운지를 이용하던
30분~1시간이라는 시간은 정말 소중한 시간인 것은 인천공항에 와보신 분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그럼 우리는 꿀팁을 알았으니.. 이 정보를 잘 활용해서
앞으로 출국장에서 기다리지 말고 이 소중한 시간을 쇼핑, 라운지 등 휴식과 힐링 시간으로 채워보자!!!
참고 : 여기는 인천공항(T1)에 대한 설명이며, 인천공항(T2)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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